[중고] 텅빈 충만 -법정스님 Fullness in Empt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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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6413399
Condition:
Used
Maximum Purchase:
1 unit
저자/Author:
법정
출판사/Publisher:
샘터
출판일/Publication Date:
2001.10.27
쪽수/Page:
390
책상태/ Book condition:
매우 좋음/VERY GOOD

Product Overview

보라, 꾸며놓은 이 몸뚱이를
육신은 합성된 상처덩어리
병치레 끊일 새 없고 욕망에 타오르고
견고하지도 영원하지도 못한 꺼풀.

이 몸은 늙어서 시들고
터지기 쉬운 질병 주머니
썩은 육신은 마디마디 흩어지고
삶은 반드시 죽음으로 끝난다.

목숨이 다해 정신 떠... 더보기 - 후애(厚愛)
젊었을 때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고
재보財寶를 얻어놓지 못한 사람은
고기도 없는 못가의 늙은 백로처럼
쓸쓸히 혼자서 죽어갈 것이다.

젊었을 때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고
재보를 얻어놓지 못한 사람은
부러진 활처럼 쓰러져 누워
부질없이 지난날을 탄식하리라.-207~208쪽 - 후애(厚愛)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가을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가을 봄 여름 없이<... 더보기 - 후애(厚愛)
어떤 사람이 음란한 생각이 그치지 않음을 걱정한 나머지 자신의 생식기를 끊어버리려고 했다. 내가 그에게 이같이 충고한 적이 있다. ˝남근을 끊는 것은 생각을 끊는 것만 못하다. 음란한 생각을 쉬지 않은 채 남근을 끊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 rev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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