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앰 댓 I Am That - Talks with Sri Nisargadatta Mahar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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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9942030
Condition:
Used
Maximum Purchase:
1 unit
저자/ Author: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 (지은이),모리스 프리드먼 (편집),대성 번역
출판사/Publisher:
탐구사
출판일/Publication Date:
2001.07.15
쪽수/Page:
648
책상태/ Book condition:
새책 같음/LIKE NEW

Product Overview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37세에 궁극의 깨달음을 얻은 뒤로, 뭄바이의 번잡한 뒷골목에 있는 자신의 작은 집에 살면서 무려 만 번에 달하는 영적 법문으로 무수한 가르침을 설한 20세기의 큰 스승이었다.

본서는 그가 이미 70대 중반에 접어든 시기에 다수의 서양인을 포함한 여러 구도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데, 그 가르침의 깊이와 폭, 그리고 논지의 철저함과 표현의 명료함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서구의 지도적 명상가들이 이 책을 “현대의 영적 고전(modern spiritual classic)”으로 칭할 만큼 전 세계 구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지금도 최고의 영적 지침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에서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어떤 철학이나 이념 혹은 종교도 설하지 않으면서, 진아와 실재의 진리를 명료한 언어로 부드럽게 풀어낸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직접적이며, 고준하다. 마하라지는 세계 안에서 자신을 하나의 몸과 마음을 가진 한 ‘사람’으로 여기면서 욕망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괴로움이라는 현실에 주목하고, 그 괴로움을 끝내고 자유를 얻는 방법을 설하는데, 그것은 어떤 고행이나 종교적 행위와도 무관하다. 도그마적 신념체계들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영적 잠재력을 일정한 관념의 틀 속에 가둬 버리는 이 시대에, 마하라지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가지고 있는 존재성에 기초하여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가르침을 쉬운 언어로 설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위한 진정한 종교적, 영적 지평을 열어주었다고 할 수 있다.
마하라지에 따르면, 우리가 진정한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실마리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가 있다”는 존재를 자각하는 데 있다. 그것이 우리가 자유를 얻기 위한 유일한 ‘밑천’이다. 왜냐하면 바깥의 세계는 우리의 의식이 투사된 우리 자신의 창조물일 뿐이고, 진리는 우리의 내면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내가 있다”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이 자연히 일어난다. 마하라지에 따르면, “내가 있다”는 궁극적 사실이고, “나는 누구인가?”는 궁극적 물음이다. 그래서 마하라지는 말한다. “그대가 가진 유일한 단서, 곧 ‘그대가 있다’는 확실한 느낌을 의식의 초점 안에 꾸준히 유지하십시오. 그것과 함께 있고, 그것과 함께 놀고, 그것을 숙고하고, 그것을 깊이 파고드십시오. 그러다 보면 무지의 껍질이 터져서 그대가 실재의 영역 속으로 합일됩니다.”
“내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데서 출발하는 이 자연스러운 행법이 마하라지의 가르침에서 가장 큰 뼈대를 이루지만, 그는 이 책에서 참된 스승에 대한 완전한 신뢰와 복종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왜냐하면 마하라지 자신도 자기 스승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스승의 말씀에 복종함으로써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이, 마하라지 자신의 경험을 포함하여, 현실 속의 온갖 장애들을 극복하고 자유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제적 지침들이 다양하게 설해진다. 궁극의 깨달음이 고행자나 요기, 혹은 출가한 승려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임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는 이 책은, 21세기 ‘명상의 시대’에 현대인들이 늘 가까이 두고 지침으로 삼을 만한 진정한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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