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오늘을 위한 히브리서 Commentary on Hebr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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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823430
Condition:
Used
저자/Author:
권연경
출판사/Publisher:
IVP
출판일/Publication Date:
2025.03.28
쪽수/Page:
404 Hardcover
책상태/ Book Condition:
새책 같음/Like New

Product Overview

히브리서는 안개에 둘러싸인 산처럼 느껴진다. 얼핏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지만, 범접할 수 없는 까마득히 먼 곳에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학자들도 이 편지의 발신자와 수신 공동체의 정체를 명확히 밝히지 못했고, 본문을 해석하면서 난해한 신학적 논쟁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소위 믿음 장이라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을 비롯한 몇 구절에는 익숙하지만,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히브리서 본문은 설교와 해설을 통해서도 우리의 삶과 전혀 연결되지 못했다. 『오늘을 위한 히브리서』의 저자 권연경 교수는 다량의 구약 인용, 유대 제사 의식에 대한 사전 지식의 요구, 교리적 난해함 때문에 히브리서가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가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본문을 살피면, 오직 히브리서에만 담긴 독특하고도 중대한 예수님의 초상을 발견할 것이라 역설한다.
권연경 교수의 히브리서 해설은 오늘날 독자들의 삶과 맞닿아 있다. 이것이 가능한 데는 꼼꼼한 본문 주해에 근거하여 수신자의 상황을 새롭게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통상적으로 히브리서에 구약 요소가 대거 등장한다는 점에 근거하여 학자들은 수신자들을 ‘유대교로 회귀하려는 유대 그리스도인들’로 상정했다. 그러나 이 책은 서론에서 신자들을 ‘여러 박해와 고난으로 신앙의 삶에서 지친 이들’로 파악하고, 히브리서를 그들을 위로하고 권고하기 위한 편지로 읽는다. 수신자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오늘날 독자들의 삶과 히브리서 사이의 거리를 좁혀 주며, 독자들이 거기 담긴 생생한 복음의 메시지에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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