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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24』부터 해마다 한 권씩 AI의 흐름을 짚어 온 김덕진 소장이 시리즈 네 번째 책
오픈AI·앤트로픽·구글·메타 등 글로벌 AI 기업과 빅테크의 최신 전략을 분석하고, 2027년을 바꿀 10대 AI 트렌드를 정리했다. 여기에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등 범용 AI의 최신 기능부터 에이전트 특화형 AI, 업무 생산성 특화형 AI, 바이브 코딩과 이미지 생성까지 실생활과 업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 50개의 사용법을 담았다.
2027년, AI를 잘 쓰는 사람과 AI에게 일을 잘 맡기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책은 급변하는 AI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함께, AI를 내 일과 삶의 든든한 파트너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2026년 9월, AI 업계에서 ‘AGI가 도착했다’는 선언이 나왔다. 반면 AGI의 도래 시점을 늦추어 잡는 전망도 나왔다. 과연 AI는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한 것일까? 누가 어떤 기준으로 이를 판정할 수 있을까?
『AI 2027』의 저자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은 이 논쟁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운 변화에 주목한다. 이제 AI는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메일을 확인하고, 일정을 챙기고, 자료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만들며,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맡겨 둔 긴 작업을 이어서 해낸다. 여러 AI 에이전트에게 역할을 나눠 맡기고 서로 협업하게 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까지 등장했다.
AI에게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 무엇을 확인하고, 어떤 결정은 반드시 사람이 내려야 하는가? AI 위임의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질문이다.
『AI 2024』에서 김덕진 소장은 “AI는 써본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이번 책에서는 그 말을 이렇게 바꾼다. “AI는 맡겨본 만큼 보인다.” 맡겨 보는 경험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2027년 AI 트렌드 10
저자는 2027년을 관통하는 3가지 키워드로 청구서, 사람, 고삐를 제시한다. 수백조 원이 오가는 AI 투자에 성적표가 요구되고, 인재 쟁탈전과 일자리 재편이 동시에 벌어지며, AI에게 더 많은 일을 맡길수록 통제와 책임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1장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10대 AI 트렌드로 풀어낸다. 주요 키워드는 다음 10가지다.
① AI 위임의 시대, ② AI 머니 게임, ③ 두 개의 AI 세계, ④ AI 간택의 경제, ⑤ 피지컬 AI, ⑥ AI 과학자, ⑦ AI 탤런트 워, ⑧ 조직이 병목이다, ⑨ 기억과 감정의 AI 락인 경쟁, ⑩ AI 국가 대항전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을 고르는 시대, 인간 대신 밤새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는 AI 과학자, 최고급 AI 인재에게는 천문학적인 몸값이 붙지만 신입사원의 일자리는 줄어드는 현실까지. 이제 AI는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돈과 일자리, 기업의 생존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제가 되었다. 이 책은 10가지 트렌드가 우리의 일과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개인은 폭발했고, 조직은 막혔고, 이제 규제가 도착했다!
코딩을 모르는 동네 카페 사장님이 AI를 이용해 20분 만에 주문 화면을 만든다. 반면 대기업에서는 AI 하나를 업무에 도입하기 위해 여러 부서의 승인과 보안 검토, 조직의 합의가 필요하다.
AI가 개인의 능력을 폭발적으로 확장하는 동안, 조직의 변화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AI가 어떤 일을 대신할 수 있는지, 사람의 일자리는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 AI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
김덕진 소장은 2027년의 변화를 바로 이 한 문장으로 압축한다. AI를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이 생기지 않는다. 조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사람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까지 고민해야 한다. 특히 기업의 경영자와 관리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화두다.
챗GPT·클로드·제미나이, 이제 질문보다 ‘일을 맡기는 기술’이 중요하다!
2장에서는 “알려줘”에서 “해줘”로 바뀐 AI 위임 시대의 프롬프트 작성법을 소개한다. AI에게 제대로 일을 맡기기 위한 업무 지시서 ‘명세 6칸’, AI가 먼저 사용자에게 필요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ABA 기법, 권한과 중단 조건을 설정하는 방법까지 실용적인 예제와 함께 다룬다.
3장에서는 챗GPT·클로드·제미나이의 최신 기능을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 챗GPT의 워크 모드로 엑셀과 워드 작업을 시키고, 플러그인으로 메일과 캘린더를 불러 쓰고, 목록에 없는 서비스는 MCP로 직접 연결하는 법까지 소개한다. 클로드로 문서와 엑셀을 다루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제미나이로 자료 조사와 학습,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AI에게 일을 어떻게 맡길지 배우게 된다.
AI 직원부터 바이브 코딩까지, 당장 써먹는 AI 도구 50개 활용법!
4장에서는 내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들을 본격적으로 만나 본다. 젠스파크·퍼플렉시티·마누스 등 에이전트 특화형 AI로 조사와 예약, 업무 자동화를 수행하고, 여러 AI가 역할을 나누어 일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을 체험한다.
5장에서는 노션 AI·감마·다글로·티로·릴리스 등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특화형 AI를 이용해 회의록, 보고서, 발표자료를 만들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6장은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인 ‘바이브 코딩’이다. 코딩을 몰라도 말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대! 작은 동네 꽃집 사장님이 챗GPT로 홈페이지와 ‘픽업 예약’ 관리 화면을 혼자 만들고, 카페 사장님은 클로드 코드로 지점별 엑셀을 합치는 매출 보고 프로그램을 만든다. 제미나이 AI 스튜디오로 영수증을 읽는 가계부 앱을 만드는 과정까지 차근차근 실습해 본다.
7장에서는 미드저니·챗GPT 이미지·나노 바나나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법을 다룬다. 어떻게 말해야 AI가 수준급 이미지를 그려 내는지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체득하게 될 것이다.
독자를 위한 특별 온라인 부록도 있다. 내 PC에 직접 설치해서 활용하는 로컬 AI, 수노·일레븐랩스·구글 베오·런웨이·힉스필드 등 음악·영상 제작 AI와 실시간 정보에 강한 그록의 활용법까지 담았다.
AI 트렌드만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다양한 실습을 하면서 일과 삶의 마인드가 바뀌는 책이다. 이세돌 9단은 추천사에서 “같은 정답지를 받아도 이해한 만큼만 내 것이 된다”고 썼다. AI가 준 답을 내 실력으로 바꾸는 법까지 짚어 주는 책이라는 것이다.
직장인이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싶을 때, 경영자가 조직의 AI 전환 방향을 고민할 때, 대학생이 AI 시대에 필요한 경쟁력을 준비할 때, 1인 기업가가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싶을 때 이 책은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