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r ein Warum zu leben hat / 빅터 프랭클, 당신의 불안한 삶에 답하다 - 마음을 다독이는 심리 치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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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811822
Condition: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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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저자:
Viktor Emil Frank (빅터 프랭클), 마정현 (옮긴이)
Publisher / 출판사:
청아
Release Date / 출판일:
2021.06.30
Page / 페이지:
412

Product Overview

책소개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은 매일 매 순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수용소에서 인간의 삶에 중요한 것은 ‘의미’라는 것을 더 깊이 깨달았다. 프랭클은 아버지, 어머니, 아내 그리고 형을 수용소에서 잃었다. 그 역시 수용소에 갇혀 언제 죽음과 마주할지 모르는 상황에 떨어졌다. 그런 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삶의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다.

그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공고히 한 로고테라피 이론은 심리 치료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아무리 극한의 고통스러운 상황일지라도 ‘의미’를 알아차릴 수 있는 한 우리 삶은 가치 있다고 말한다. 이때의 의미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인류를 구원하는 원대한 의미든, 살아남아 책을 한 권 출간하겠다는 극히 개인적인 것이든 말이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그 무엇, 그것이 있느냐가 삶을 유지시킨다.

이 책에는 그가 이런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싸워 온 60여 년에 걸친 긴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 그의 정신과 의사로서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도 하다. 누가 인생의 의미를 결정하고, 누가 먼저 길을 알려 줄 수 있는지를, 일상 진료에서 의사로서의 권한은 어디까지인지를 고민한다. 이런 모든 사색의 근간에는 단 하나, 인간의 의미 발견이 숨어 있다. 인간은 의미를 발견할 때 고통까지 감수할 각오를 하지만 반대로 인생의 의미를 알지 못할 때는 그대로 삶을 내팽개칠 수도 있다. 현재 가진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오늘날 우리 앞에 보이는 자살률의 증가가 그 사실을 잘 보여 준다.

목차

신판 서문 알렉산더 바티야니
초판 서문 기젤헤어 구트만

제1부 60년간의 글들
심리치료의 정신적 문제점에 대해
정신과 의사의 자기반성
철학과 심리치료: 실존 분석의 토대에 대해
신경증 환자 심리치료에서의 약물 지원에 대해
강제수용소 심리학과 정신의학
철학자이자 정신과 의사 루돌프 알러스
심리화인가 의학의 인간화인가
개인심리학과 로고테라피의 만남
빵에 대한 굶주림과 의미에 대한 굶주림
궁극적 의미를 찾는 인간
1938년을 기억하며
시대정신의 병리학에 관한 소견

제2부 실존 분석과 로고테라피 개요
I. 인간 실존을 설명하는 실존 분석
차원 존재론
II. 집단 신경증 치료로서의 실존 분석
실존적 공허
III. 의료적 영혼 돌봄으로서의 로고테라피
초임상적 고통의 해명
IV. 영인성 신경증의 특수 치료로서의 로고테라피
V. 비특수 치료로서의 로고테라피
부록 참고문헌
빅터 프랭클의 저서들
빅터 프랭클 연구소

 

 

저자소개

빅터 프랭클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부모와 형, 부인이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사망했고, 그 자신도 아우슈비츠, 다하우 등 죽음의 수용소 네 곳을 떠도는 ‘오디세이’를 겪으면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1945년 4월 미군에 의해 해방되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 빈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신경학 및 정신과 교수가 되었고, 훗날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도 가르쳤다. 심리학 박사 학위도 취득한 프랭클은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의미 경험을 심리 치료의 핵심에 두고, 이를 바탕으로 로고테라피(의미 치료)와 실존 분석을 창시했다. 그의 수많은 저서는 50여 개 언어로 번역됐고,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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