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 -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Uphea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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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95791
Condition:
New
Avail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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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Publisher / 출판사:
김영사
Release Date / 출판일:
2019.06.10
Page / 페이지:
600

Product Overview

책소개
 
Upheaval /Jared Diamond
<총균쇠>에서 시작해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로 이어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 연구는 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지만 그의 시선은 언제나 미래를 향해 있었다. 인간이 만든 사회와 문화가 왜 서로 다른지, 그 문명은 어떻게 유지되었고 붕괴했으며 때때로 살아남았는지를 탐구한 60년 연구의 통찰이 드디어 오늘의 세계에 이르렀으니, 국가와 사회가 눈앞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를 기울여 봐야겠다.

위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예기치 못한 외부로부터의 영향, 경제 혼란에 이은 정치 불안정, 크게 드러나지 않았으나 누적되어온 문제의 발현. 핀란드와 일본, 칠레와 인도네시아,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는 각기 다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려 했고 일정 부분 극복했을까.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국가가 처한 커다란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필요한 조건과 과정을 열두 가지로 정리한다.

본문에서 한국을 따로 다루지는 않지만 현재진행형 위기로 다룬 일본과 미국의 상황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참고할 만하고, 위기 해결의 요인 열두 가지 중에는 한국 사회가 이미 경험한 바도 적지 않으니, 마지막 요인 '지정학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이야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 쉽지 않겠으나 첫 번째 요인 '국가가 위기에 빠졌다는 국민적 합의'에서부터 차례차례 짚어가며 세부사항을 살펴본다면, 좀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명연구 총결산 ‘미래의 기회’ 편이다. 문명의 흥망성쇠를 탐사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에 이어 위기, 선택, 변화로 달라지는 미래를 완벽하게 통찰한 역작이다.

위기 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12가지 요인, 대변동을 극복하고 성공한 국가 연구, 일본과 미국의 당면한 문제와 변화 가능성, 그리고 앞으로의 세계 전망까지. 나와 세계의 미래를 구하는 강력한 해법을 담은 책이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명연구 총결산 ‘미래의 기회’ 편이다. 문명의 흥망성쇠를 탐사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에 이어 위기, 선택, 변화로 달라지는 미래를 완벽하게 통찰한 역작이다.

위기 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12가지 요인, 대변동을 극복하고 성공한 국가 연구, 일본과 미국의 당면한 문제와 변화 가능성, 그리고 앞으로의 세계 전망까지. 나와 세계의 미래를 구하는 강력한 해법을 담은 책이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한국 독자에게

프롤로그: 코코넛 그로브 화재 사건의 유산
두 이야기 | 위기란 무엇인가? | 개인의 위기와 국가의 위기 | 이 책에서 다룬 것과 다루지 않은 것 | 이 책의 구성

1부 개인
1장 개인의 위기
개인의 위기 | 궤적 | 위기의 처리 | 결과와 관련한 요인 | 국가의 위기

2부 국가: 위기의 전개
2장 핀란드와 소련의 전쟁
핀란드 방문 | 핀란드어 | 1939년까지의 핀란드 | 겨울 전쟁 | 겨울 전쟁의 결과 | 계속 전쟁 | 1945년 이후 | 외줄 타기 | 핀란드화 | 위기의 기준틀
3장 현대 일본의 기원
일본과 나의 관계 | 1853년 이전의 일본 | 페리 제독 | 1853년부터 1868년까지 | 메이지 시대 | 메이지유신 | 서구화 | 군사적 팽창 정책 | 위기의 기준틀 | 남은 문제들
4장 모든 칠레인을 위한 칠레
칠레 방문 | 1970년 이전의 칠레 | 아옌데 | 쿠데타와 피노체트 | 끝까지 경제! | 피노체트 이후 | 피노체트의 그림자 | 위기의 기준틀 | 다시 칠레로
5장 인도네시아: 신생국가의 탄생
호텔에서 | 인도네시아의 배경 | 식민지 시대 | 독립 | 수카르노 | 쿠데타 | 대량 학살 | 수하르토 | 수하르토의 유산 | 위기의 기준틀 | 다시 인도네시아로
6장 독일의 재건
1945년의 독일 | 1945년부터 1961년까지 | 심판하는 독일 | 1968년 | 1968년의 후유증 | 브란트와 재통일 | 지리적 제약 | 자기 연민? | 지도자와 현실주의 | 위기의 기준틀
7장 오스트레일리아: 우리는 누구인가?
오스트레일리아 방문 | 최초의 수인 선단과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 초기 이주자 | 자치를 향하여 | 연방 | 그들을 막아라! | 제1차 세계대전 | 제2차 세계대전 | 느슨해지는 유대 관계 | 백호주의의 포기 | 위기의 기준틀

3부 국가와 세계: 현재진행형인 위기들
8장 장래에 일본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현재의 일본 | 경제적 이점 | 다른 이점들 | 정부 부채 | 여성 | 추락하는 출산율 | 고령화와 인구 감소 | 이민 | 중국과 한국 | 자연 자원의 관리 | 위기의 기준틀
9장 장래에 미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강점과 중대한 문제
현재의 미국 | 국부 | 지리적 조건 | 민주주의의 이점 | 다른 이점들 | 정치의 양극화 | 왜? | 양극화하는 다른 부문
10장 장래에 미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세 가지 ‘다른’ 문제
다른 문제들 | 선거 | 불평등과 사회경제적 신분 이동 | 그래서 뭐가 문제인가? | 미래를 위한 투자 | 위기의 기준틀
11장 장래에 세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오늘의 세계 | 핵무기 | 기후변화 | 화석연료 | 대체에너지원 | 다른 자연 자원 | 불평등 | 위기의 기준틀

에필로그: 교훈과 남는 의문 그리고 미래 전망
예측 요인 | 위기는 필요한가? | 역사에서 지도자의 역할 | 특정한 지도자의 역할 | 다음에는? | 미래를 위한 교훈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지금이 위기인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추천사

저자소개
재레드 다이아몬드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
1937년 미국 출생.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UCLA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리학자로 출발하여 진화생물학과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갔으며, 과학 전문지 〈네이처〉, 〈내추럴 히스토리〉, 〈디스커버〉 등에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5년 영국의 〈프로스펙트〉와 미국의 〈포린 폴리시〉가 공동 선정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홉 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하며, 전미과학상, 타일러 환경공로상, 일본 코스모스상, 록펠러대학교의 루이스 토마스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 퓰리처상을 받은 《총, 균, 쇠》를 포함해, 《제3의 침팬지》, 《섹스의 진화》,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와 세계》 등이 있다.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를 출간한 현재 82세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아직도 UCLA에서 학부생에게 지리학을 가르친다. 매일 로스앤젤레스의 협곡에서 들새를 관찰하고, 일주일에 서너 번씩 체육관에서 근육 단련 운동을 하며 은퇴를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이탈리아어 회화를 공부하고, 실내악단 소속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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