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니샤드 [을유세계사상고전] Upanishads

<우파니샤드>는 본래 단일한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지은이를 알 수 없다.

인도 정신 문화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우파니샤드>를 국내 최초로 임근동 교수가 산스크리트 어 원전을 번역했다.

The most core message conveyed in this book can be said to be condensed in the words 'Brahman', which can be said to be the ultimate reality and principle of the universe, and 'Atman', which refers to the true self of humans as Brahman inherent in humans. there is. The wisdom conveyed in the Upanishads is that realizing Brahman and Atman is the highest and ultimate knowledge, and it is from this realization that one can escape from the cycle of life and death filled with meaninglessness and pain.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우주의 궁극적 실재이자 원리라 할 수 있는 ‘브라흐만’과, 인간에게 내재하는 브라흐만으로서 인간의 참자아를 뜻하는 ‘아트만'이라는 말에 응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브라흐만과 아트만을 깨닫는 것이 최고의 궁극적 지식이며, 무의미하고 고통으로 점철된 생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깨달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우파니샤드>가 전하는 지혜다.

현존하는 『우파니샤드』는 총 2백여 가지가 전해져 오는데, 그중 인도 최대의 철학자로 불리는 샹카라(Samkara)가 주석을 단 열한 가지, 즉 『이샤 우파니샤드』, 『께나 우파니샤드』, 『쁘라스나 우파니샤드』, 『문다까 우파니샤드』, 『만두끄야 우파니샤드』, 『따잇띠리야 우파니샤드』, 『아이따레야 우파니샤드』, 『찬도그야 우파니샤드』, 『브리하드아란야까 우파니샤드』, 『스웨따쓰와따라 우파니샤드』가 가장 중요하고 정통인 『우파니샤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우파니샤드』는 바로 이들 열한 가지를 옮기고 상세한 주석을 단 것이다. 1958년 인도 푸나(Poona)의 베다 교정 기관(Vaidika SamSodhana Mandala)에서 간행한 교정 판본을 번역의 주요 저본으로 삼았다.

목차
옮긴이의 말
해제
일러두기

1. 이샤 우파니샤드
2. 께나 우파니샤드
3. 까타 우파니샤드
4. 쁘라스나 우파니샤드
5. 문다까 우파니샤드
6. 만두끄야 우파니샤드
7. 따잇띠리야 우파니샤드
8. 아이따레야 우파니샤드
9. 찬도그야 우파니샤드
10. 브리하드아란야까 우파니샤드
11. 스웨따스와따라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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