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Overview
가만히 바라볼수록 참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 살랑이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처럼 “나 여기 있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것들이요.
국립중앙박물관에도 이런 유물들이 있습니다. 살며시 미소를 보내는 원앙 청자 향로 뚜껑, 둥실한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 밤하늘처럼 반짝이는 자개함을 마주하면 그 무해함에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리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옛사람들의 삶의 조각들을 보며, 전시실에 들어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그들이 뽑은 ‘최애 유물’은 무엇일까요? <유물멍: 가만히 바라볼수록 참 좋은 것들> 은 박물관 유리창 너머로 마주한 소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10만 구독자 웹진 「아침 행복이 똑똑」에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은 100가지 유물을 정성껏 골라, 어떤 페이지를 펼쳐 어디에 놓아도 풍경이 되게끔 사진 한 컷 한 컷을 배치했습니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떠오르는 맑고 솔직한 아이들의 그림과, 아는 즐거움을 더하는 학예사들의 박물관 뒷이야기도 풀어놓았습니다. 아름답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유물들 속에서 똑똑, 마음을 건드리는 나만의 최애를 찾아보세요.
* 국립중앙박물관 10만 구독자가 선정한 유물 이야기
1. 다채로운 9가지 주제로 엮은 유물 감상과 사진
2.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집필한 생생한 박물관 이야기
3. 어디든 함께! 2025년 벽사와 행운의 의미를 담은 유물 11종 일러스트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