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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바로 동양사상의 핵심인 음양오행을 통해 인생의 목적과 우주의 신비를 밝히고 그동안 수많은 구도자들이 풀고자 했던 도통지원의 소자출을 제시하고 있다. 즉 우주운행의 목적이 결국 인간정신의 완성에 있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인간정신과 우주정신이 하나 될 수 있는지를 밝혀준다.
지난 본 도서는 1966년 행림출판에서 출간된 이래 한의학도와 동양 사상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서 읽혀왔다. 그러나 글자 크기가 작고 한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들이 읽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01년 대원출판에서 판권을 인수한 후 글씨체를 키우고 한문을 한글로 재편집하여,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하였다.
머리말
緖論
전편 법칙편(前編 法則篇)
제1장
제1절 서양 철학의 세계관 비판
1. 본체론 비판(本體論 批判) 2. 우주론 비판(宇宙論 批判)
제2절 동양철학의 우주관(宇宙觀)
제3절 사물(事物)과 개념(槪念)
제2장 오행(五行)과 운(運)
제1절 오행론(五行論)
1.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의 발생과 본질 2. 오행(五行)의 개념(槪念)
3. 오행 개념의 질량 변화(東武의 五行觀) 4. 오행의 상생(上生)과 상극(相克) 5. 오행의 변극(變極)
제2절 오운론(五運論)
1. 오운(五運)의 개념(槪念)과 방위(方位) 2. 오운(五運)과 물(物) 3. 운(運)의 대화작용(對化作用)
4. 오운(五運)의 계시?? 5. 수화일체론(水火一體論)과 탈레스의 思想
제3장 육기론(六氣論)
제1절 육기(六氣)의 개념(槪念)
1. 육기(六氣)의 일반적 개념 2. 육기(六氣)의 생극(生克) 3. 개념(槪念)의 변화(變化)
제2절 육기(六氣)의 변화(變化)
1. 육기(六氣)의 운동원리(運動原理) 2. 육기(六氣)의 대화작용과 구궁팔풍운동(九宮八風運動)
3. 육기(六氣)의 자화작용(自化作用)
제4장 상(象)과 수(數)
제1절 상(象)
1. 상(象)의 개념과 성립 2. 수상(數象) 3. 괘상(卦象) 4. 물상(物象)
제2절 자연수(自然數)
1. 수(數)의 개념 2. 수(數)의 성립(成立) 3. 수(數)의 변화(變化)와 중(中)
후편 변화론(後編 變化論)
제5장 우주의 변화와 그의 요인
제1절 토화작용(土化作用)
1. 토화작용(土化作用)의 삼원운동(三元運動) 2. 토화작용(土化作用)의 오원운동(五元運動)?
3. 토화작용(土化作用)에 대한 현대적 고찰
제2절 인신상화론(寅申相火論)
1. 인신상화(寅申相火)의 성립 2. 인신상화(寅申相火)의 실현
제3절 금화교역론(金火交易論)
1. 금화교역(金火交易)의 선후천적(先後天的) 고찰 2. 금화교역(金火交易)의 운기론적(運氣論的) 고찰
3. 일부(一夫)의 교역관(交易觀)
제4절 우주운동(宇宙運動)과 원자운동(原子運動)
제6장 우주의 운동과 변화
제1절 인사(人事)와 변화
1. 인간의 본질과 모순 2. 인간의 생활(生活)과 변화(變化)
제2절 물질(物質)의 변화(變化)
1. 물질(物質)의 화생(化生) 2. 물질의 변화
제3절 변화(變化)와 종(種)
제7장 정신론(精神論)
제1절 우주정신(宇宙精神)
1. 우주정신(宇宙精神)의 생성(生成) 2. 우주정신(宇宙精神)의 본체(本體)
제2절 인간정신(人間精神)
1. 인간정신(人間精神)의 형성 2. 정신(精神)의 운동과 기혈(氣血)의 동정(動靜)
3. 인간정신(人間精神)의 유전(遺傳)과 수요(壽夭)
제3절 인간정신(人間精神)의 통일(統一)
1. 인간과 총명(聰明) 2. 종교정신(宗敎精神)과 도(道) 3. 정신(精神)의 생사(生死)
제8장 우주의 본체(本體)
제1절 우주의 본체(本體)와 상(象)
1. 태극도설(太極圖說) 2. 삼극설(三極說)
제2절 우주본체(宇宙本體)의 兩面性
1. 창조본체(創造本體)와 운동본체(運動本體) 2. 본체(本體)와 그의 작용변화
제9장 신비(神秘)의 행로(行路)
제1절. 방황(彷徨)의 길
1. 꿈을 타고 20년 2. 신비성(神秘性)의 매혹(魅惑)
제2절 우주고발(宇宙告發)의 꿈
1. 지성(至誠)의 여로(旅路) 2. 천국(天國)의 법정(法廷) 3. 신비(神秘)의 문호개방(門戶開放)
저자 한동석 선생에 대하여
1911년 함경남도 함주군에서 출생한 한동석 선생은 한국 사상사에 있어서 신화적인 존재이다. ‘우주변화의 원리’가 1966년 출간된 이래로 이 책은 한의학도와 동양사상(특히 역학) 연구가들에게 있어서 한번쯤 거쳐야만 되는 거대한 산과도 같았다. 한의대 교수들이 반을 못 읽고 책을 덮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의 난해함으로 악명을 떨치기도 했고, 선생의 심오한 정신세계에 푹 빠져 하늘처럼 떠받드는 후학들도 상당하다.
선생에 얽힌 일화들은 셀 수 없이 많다. 공부를 한번 시작하면 주위 사람들이 전율을 느낄 정도로 무섭게 공부를 하셨고, 성격은 대쪽과 같아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았으며, 그 기개와 카리스마는 주변 사람들을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한의사로서 선생은 당시 名醫로 이름을 떨쳐 의료 선진국인 독일에서 치료를 받으러 올 정도였고, 그가 남긴 ‘동의수세보원 주석’은 四象醫學을 공부하는 사람의 필독서이다.
天機漏洩을 너무 많이 하여 하늘에서 잡아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선생의 학문세계는 인간의 경지를 뛰어 넘는 경계였으니, 그가 케네디나 박대통령의 橫死를 예견하고 심지어 남북통일의 시기까지도 예측했다는 주변의 말은 그가 가진 능력의 단편일 뿐이다.
동양정신과 서양정신을 넘나들고, 고대철학에서 현대 과학문명까지 그 어디도 선생의 탐구욕이 미치지 않은 곳은 없다. 넓고도 깊은 선생의 정신세계가 몇몇 소수의 독점물에서 벗어나 세상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