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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미래[私が見た未来]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한 것으로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던 만화입니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처음에는 책이 절판된 상황인 데다가 물량조차도 없어서 중고장터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가 되었습니다. 상태가 좋은 책의 경우 경매시장을 통해 20만엔, 우리 돈 약 200만원에 낙찰되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대에 와서도 "내가 본 미래"의 인기는 사그라들 줄 몰랐고, 급기야 저자인 "타츠키 료"를 사칭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습니다. 그녀가 "코로나를 예측했다.", "미국 대선을 예측했다." 등 근거 없고, 과장된 소문 또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원저자 "타츠키 료"가 내가 본 미래를 '완전판'으로 다시 출간하기로 결심했고, 2021년 출간 이후 순식간에 50만 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은 원작 만화와 만화의 기원이 된 자신의 꿈을 기록한 '꿈 일기' 원본 사진, 사진에 대한 작가의 설명,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았던 미스터리 단편 9편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가의 새로운 꿈과 작가의 개인적인 해석도 추가 되었습니다. '대재앙은 2025년 7월에 온다'라는 충격적인 예언인데, 그 내용은 어떤지, 그리고 우리는 그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한국어판은 작가의 사진을 비롯해 일기장까지 번역하는 "완역"입니다.
물론, 예지몽과 이러한 도시 전설을 회의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이 저자가 꾼 예지몽에 대해 억지로 끼워 맞췄다는 등 신빙성에 있어서도 다방면으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은 직접 읽어보고 하는 건 어떨까요? 또한, 한 시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도서를 재미로 읽어보고 소장하는 것 또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 일 겁니다.
목차
완전판을 발행하며
제1부 예지몽 편
꿈이 주는 메시지 (스콜라 <공포체험> VOL.9, 1995년)
내가 본 미래 (아사히 소노라마 진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9월호, 1996년)
꿈일기 해설
왜 꿈일기를 쓰기 시작했을까?
꿈일기에는 어떤 내용이 실려 있을까?
표지에 그린 예지몽의 진상 ① ?대재앙은 2011년 3월 이라고 예언한 이유
표지에 그린 예지몽의 진상 ② ?다이애나비의 죽음
표지에 그린 예지몽의 진상 ③ ?후지산 분화
표지에 그린 예지몽의 진상 ④ ?거칠고 갈라진 땅
표지에 그린 예지몽의 진상 ⑤ ?내 장례식에는 흰 옷이면 돼
만화가 시절 이야기
어린 시절의 신기한 체험
만화가를 그만둔 이유
큰 전환점이 된 인도여행
만화 속 거대한 해일은 2011년 3월에 일어난 일이 아니다
2025년 7월에 일어나는 일
거대한 해일이 지나간 후 찾아올 새로운 세계
제2부 미스터리 만화 편?
인연의 끝 (아사히 소노라마 <진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11월호, 1997년)
작은 껍질 속 (도쿄 <SF 만화경쟁작/공모작 대전집> 17, 1983년)
부유령 (스콜라 <공포체험> VOL. 12, 1995년)
지하도 (고단사 <월간 소녀 프렌드 특별편집> 9월호, 1992년)
저승의 벽 (스콜라 <공포체험> VOL. 19, 1995년)
또 하나의 나 (스콜라 <공포체험> VOL. 14, 1995년)
어둠 속으로 (스콜라 <공포체험> VOL. 5, 1995년)
무슨 말도 안 되는... (매거진박스 <월간 판도라> 7월호, 1989년)
우게쓰 이야기 (매거진박스 <월간 판도라> 8월호, 1989년)?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