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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수메르어 판본과 악카드어 판본으로 구성된 점토서판 원문 모두를 음역하고 한역하여 길가메쉬 서사시를 소개하는 책이다.
두 판본을 연구, 번역하여 한국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쓴 것이 특징이며, 해설을 두어 설명을 보강했다.
1부에는 길가메쉬 서사시가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2부에는 길가메쉬 서사시의 본 내용이 소개된다. 3부에서는 길가메쉬 서사시를 음역하여 써 내려가며 느꼈던 저자의 감상문으로 재미를 주고, 4부에는 길가메쉬까지 이어지는 왕명록과 이후 등장한 악카드의 연대기를 정리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그간 그리스 신화와 문명에 밀려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류 최초의 문명지역이었던 수메르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될 책. 또한 길가메쉬 서사시가 얼마나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