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Overview
모든 것의 새벽은 지난 30여 년간의 인류학과 고고학 연구 성과를 통해 그간 각광받아온 빅히스토리 계열 역사학자, 지리학자, 경제학자, 진화심리학자, 정치학자 등의 문명사가 실제 역사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
수렵 채집, 농경, 사유재산, 도시, 국가, 민주주의 등 문명 전반에 걸친 단선적 사회 진화의 신화와 유럽 중심의 목적론적 통념을 전복하는 획기적 통찰로 문명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다.
심화하는 사회적 불평등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제로 가볍게 주고받던 대화에서 시작한 한 인류학자와 한 고고학자의 지적 기획이 인류사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들어가는 말이자 헌사
1. 인류의 어린 시절에 고하는 작별 인사
- 또는, 이것이 불평등의 기원에 관한 책이 아닌 이유
2. 사악한 자유
- 선주민 비평과 진보의 신화
3. 빙하시대 녹이기
- 사슬에 묶임과 사슬에서 풀려남: 인간 정치의 변화무쌍한 가능성
4. 자유로운 인간, 문화의 기원, 사유재산의 등장
- (등장 순서는 다를 수 있음)
5. 오랜 세월 전에
- 왜 캐나다의 채집인들은 노예를 두었는데, 캘리포니아의 채집인들은 그러지 않았는지, 또는 ‘생산 양식’의 문제
6. 아도니스의 정원
-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혁명: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농경을 기피했는가
7. 자유의 생태학
- 농경이 세계 곳곳에서 처음 뛰고, 넘어지고, 허세를 부리는 모습들
8. 상상의 도시
-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계곡, 우크라이나, 중국의 유라시아 첫 도시민들 그리고 그들이 왕 없이 도시를 건설한 방법
9. 등잔 밑이 어두운
- 아메리카에서 사회적 주택 문제와 민주주의의 선주민 기원
10. 국가에 기원이 없는 이유
- 주권, 관료제, 정치의 소박한 시작
11. 한 바퀴 돌아오다
- 선주민 비평의 역사적 토대에 대해
12. 결론
- 모든 것의 새벽
주
지도와 도판 목록
참고 문헌
감사의 말
감수자의 추천사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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