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Overview
일상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경험-
도시가 나의 미술관이 되는 순간!
“페이스북의 빌 브라이슨” 박상현의 미술 이야기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의 저자 박상현은 미술사를 전공한 한편, IT와 미디어 등에서 활동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다정한 미술사’를 선보일 수 있었다. 그는 “페이스북의 빌 브라이슨”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스토리텔러다. 무표정한 마네의 그림이 최초의 스냅샷 사진인 이유, 피카소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로 그려낸 까닭, 시대를 초월해 광장의 동상을 끌어내리는 사람들, 한국 그림에는 없는 ‘하늘색’ 등 아이스크림처럼 고르고 즐길 31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공공장소에 앉기: 교회에는 언제부터 의자가 놓였을까
사람들은 언제부터 카메라 앞에서 웃었을까
단체 기념사진은 언제, 누가 시작했을까
카메라 없이 스냅숏을 찍은 마네
고대 그리스·로마 조각은 흰색이었을까
Part 2 21세기 신의 형상
성모 마리아의 영원한 젊음
고결한 야만인, 난폭한 야만인
예수의 이미지
레이디 리버티, 낭만주의 혹은 신고전주의
이 작품은 왜 사실주의라고 할까
Part 3 이미지는 권력을 드러낸다
권력자 묘사하기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여성들
두 개의 초상
시각미술이 정치의 도구가 될 때
침몰한 배가 남긴 것
Part 4 도시, 도시인
두 도시 이야기: 마천루의 시작
위대한 길거리 사진은 끝났다
인터내셔널 스타일을 찾아낸 뉴욕 현대미술관
오스만 백작의 파리와 카유보트
사무실의 탄생
Part 5 내면이 풍경이 될 때
비극을 기념하는 방법
조커의 가면, 우리의 가면
예술가들을 매료시킨 전염병
초현실적인 나날들
그림 앞에서 우는 사람들
Part 6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디지털에서 반복되는 회화의 역사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색, 블루
편견을 담은 이미지, 편견을 깨는 이미지
피카소가 배운 것
쓰러지는 동상들(Black Lives Matter)
일상에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