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Overview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면 좋아질 수 있다!
알츠하이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다른 많은 퇴행성 질환처럼 통제가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요즈음 대다수의 현대인은 건강과 생활의 질을 전적으로 전문가나 의학 상업주의가 만든 상품에만 의존하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자신의 생활습관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모른다. 의료 기술이 이렇게나 발전했으니 병에 걸려도 치료만 받으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는 잘못된 믿음도 가지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의 경우 이는 아주 고약하게 작용한다. 이 무시무시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완화시키는 약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백만 환자(미국에서만도)에게 처방해주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그저 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픈’ 괴로운 가족을 위로해주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 여러분이 읽어나갈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저자 에이미 버거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알츠하이머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미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의 상태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핵심요소임을 밝힌 최신 연구 결과들을 집대성하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알츠하이머에 대한 잘못된 신화에 경종을 울리고 뇌 건강에 관한 우리 시대 최고, 최신의 과학 연구 결과들을 모아 사람이 스스로의 운명을 바꿀 유용한 전략을 쉽게 실천할 방법을 제시한다.
에이미 버거는 무엇보다 사람들이 지금까지 굳게 믿어왔던 알츠하이머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여태까지와의 비난과 달리 지방은 ‘악당’이 아니다. 알츠하이머의 가장 큰 문제는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인데, 건강한 지방이 다시 식단에 등장하면 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악당으로 지목됐던 콜레스테롤도 섬세한 뇌세포를 만들고, 유지하고, 수리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다.
이제 뇌 건강에는 각자가 섭취하는 음식이 영양소보다 중요하고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DNA와 상호작용해 순간순간 유전자를 더 좋게, 혹은 더 나쁘게 발현시킨다. 결국 음식은 정보이며, 우리가 먹은 음식은 DNA에 지시를 내려 염증을 일으키거나, 체내 독성물질을 제거하거나, 항산화제를 만드는 등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사실상 식탁에서 완전히 퇴출시키고 건강한 지방을 식탁에 올려야 한다. 그래야 염증을 가라앉히고 뇌를 훼손시키는 독성물질을 몸이 알아서 제거하고 항산화제를 더욱 많이 생산하도록 만든다. 뇌를 보호하도록 유전자 발현 패턴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런 유전 경로는 우리 모두에게 잠재해 있으며, 언제라도 뇌 기능을 보호하고 강화하며 복구하는 작업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알츠하이머 해독제』를 읽으면 유전자와 인지능력이 결정하는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아주 유용한 도구를 갖게 될 것이다.
뇌는 언제든지 다시 좋아질 준비가 되어 있으니,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시작하자!
“인지능력을 두고 벌이는 전투에서 우리는 무기력한 사람들이 아니다.
분명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아니,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희망을 가져도 된다!” - 「에필로그」 중에서
현재의 의료 발전 상태에서 알츠하이머와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은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다름없다. 지금까지 선보인 약물치료법은 비통할 정도로 효과가 없고 현대의학은 심신을 쇠약하게 만드는 이 질병과의 싸움에 거의 아무런 기여도 못하고 있다. 의사가 해주는 최상의 조언은 뇌가 계속 활동하도록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외국어를 배우라는 것이다. 알츠하이머처럼 파괴적인 질환을 십자말풀이나 스도쿠로 막을 수 있다는 발상은 무책임할 뿐 아니라 모욕적이기까지 하다. 알츠하이머를 고칠 치료법이 없다는 사실은 상당히 절망스럽고 실망스러우며 환자도 보호자도 감정적·심리적·재정적으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모든 사람의 인지능력이 저하되지는 않는다. 또 인지능력이 저하된다고 해서 가만히 손을 놓고 앉아서 뇌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을 두고 보고만 있을 이유도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을 꼼꼼히 살피면 이 끔찍한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혹은 늦출 수 있으며, 어쩌면 이미 진행 중인 손상과정도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걸리지 않으며, 설사 걸렸다 하더라도 회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기본적으로 뉴런이 포도당을 대사해 에너지를 얻는 능력을 상실하면 자살하거나 쇠약해져 기억력 상실이나 행동 변화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즉 경도인지장애, 치매, 알츠하이머는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실상 세포 수준에서 굶주리고 있는 뇌에 진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 뇌가 연료를 사용하는 방식을 바꿔주는 ‘저탄고지 식이요법’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최상의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라고 한다. 그다음은 생활습관을 바꿔 독성물질을 차단하고 뇌와 몸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해독제』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완전히 바꿔주고,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사용 가능한 도구를 가지고 행동에 나설 수 있게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을지라도 분명 할 수 있는 일도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과 당신의 삶을 놀라울 정도로 바꿔줄 것이다.
『알츠하이머 해독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 1부에서는 물질대사 이상으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의 기작을 다양한 연구 결과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3형 당뇨, 케톤체와 포도당 신합성, 뉴런, 신경섬유매듭, 미토콘드리아, 베타아밀로이드, ApoE4 유전자 등을 살펴보며 기존의 잘못된 이론에 경종을 울리고 시도해봐야 할 대안책을 제시한다.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다. 알츠하이머에 대항할 해결책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2부에서는 인지능력을 회복시키는 영양학 전략을 다룬다. 3가지 다량영양소, 콜레스테롤의 누명, MCT 오일같이 뇌에 좋은 특별한 음식들을 살펴보고 현실세계에서 저탄고지 식이요법을 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들을 짚어준다.
- 3부에서는 뇌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운동과 스트레스, 수면, 노폐물을 청소해주는 간헐적 단식 등으로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나아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방법들이 실려 있다.
- 4부에서는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략 짜기, 문제가 생겼을 때의 방안, 영양제나 보조제 활용법,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의 대처법 등을 다뤄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목차
추천사 _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퇴출하고 건강한 지방을 식탁에 올리자
프롤로그 _ 알츠하이머 환자에게도 희망은 있다
● 1부 알츠하이머, 물질대사 이상 때문이다
1장 _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
현대인의 식습관과 알츠하이머
뇌가 굶주린다는 증거가 있냐고?
고군분투하는 뇌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법
안개 속에서 벗어나는 식이요법의 길
다른 요인들: 영양제와 생활습관
해결방법이 있음을 명심하자!
2장 _ 뇌 연료 대사작용
알츠하이머는 3형 당뇨인가
뇌 연료 대사작용: 포도당과 케톤으로 에너지 얻기
케톤증(Ketosis) vs. 케톤산증(Ketoacidosis)
포도당 신합성: 다른 물질로 포도당 만들기
케톤 수치 상승
집에서 케톤 수치 측정
3장 _ 뉴런의 모양과 구조, 알츠하이머와 뉴런의 역할
시냅스 변형: 인지장애를 유발하는 축삭돌기와 수상돌기 수축
신경섬유매듭: 형태가 바뀐 세포,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뇌
뉴런의 수초와 비타민B12가 하는 중요한 역할
4장 _ 세포막: 우리 몸의 문지기
5장 _ 미토콘드리아의 기능과 기능 장애
당화반응
산화 손상
미토콘드리아 대참사
6장 _ 베타아밀로이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원인인가, 억울한 누명인가
방어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
7장 _ ApoE4: 알츠하이머 유전자는 실제 존재하는가
현대 슈퍼마켓 세상에서 살아가는 수렵·채집인
● 2부 인지능력을 회복시키는 영양학 전략
8장 _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하기 위한 기본 정보
몸이 필요로 하는 3가지 다량영양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 저탄고지 식이요법으로 가는 4단계 과정
9장 _ 뇌의 가장 친한 친구, 콜레스테롤
인체에서 콜레스테롤이 하는 역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식품에 든 콜레스테롤 vs. 우리 몸에 든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합성과 콜레스테롤 공포가 낳은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때 생기는 위험들
콜레스테롤 기본 상식: 콜레스테롤, 도대체 무엇을 하는 물질인가
심혈관계 건강과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을 판단하는 또 다른 방법
10장_ 탄수화물: 녹말인 탄수화물, 녹말이 아닌 탄수화물,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다
과일은 어떨까
설탕 피하기: 라벨 검사관이 되자
탄수화물과 순탄수화물 계산하기
11장 _ 단백질: 우리 몸과 식탁 위에서 활약하는 주연 배우
먹으면 좋은 단백질들
붉은 살코기와 가공육: 먹어선 안 되는 악마의 음식이 아니다!
12장 _ 지방: 지방 덩어리는 더 이상 욕이 아니다!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지방산이 하는 역할
지방에 관한 여러 진실들
지방의 종류
그 누구도 모르는 식물성기름 제조 과정
지방에 관한 더 많은 진실: 동물성지방, 식물성지방,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은 철저하게 피하자!
포화지방: 맛있는 거다, 끔찍한 게 아니라!
13장 _ 뇌에 좋은 특별한 지방들
MCT: 코코넛이 부르는 노래
오메가 이해하기: 오메가-3, 오메가-6, 무엇보다 중요한 비율
14장 _ 유제품·글루텐·감미료·당알코올
유제품, 너무 오랫동안 거품을 걷어내라는 소리를 들었다!
글루텐은 먹어선 안 된다고?
인공 감미료에 관한 단상
좀 더 나은 선택: 당알코올과 스테비아
그럼 마실 것은
양념은 어떤 것을 써야 할까
15장 _ 현실 세계에서 저탄수화물 식단이란
저탄수화물 식단에 적합한 부엌으로 바꾸기
간편하게 요리하기
저탄수화물 식단을 위한 주방기구
외식 전략
이동 중에 먹기
단음식이 먹고 싶다!
16장 _ 식품 품질에 관한 지침서
농산물
동물성식품
질 좋은 식품은 어디에서 구하는가
도저히 그런 식품을 구입할 수 없다면
● 3부 신경계가 건강하게 기능하도록 돕는 생활습관
17장 _ 운동의 중요성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조언
18장 _ 지나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뇌 건강을 해친다
스트레스
수면
19장 _ 케톤을 생성하고 뇌가 ‘노폐물을 청소하게’ 하는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 주의점!
● 4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뛰어넘는 성공 전략
20장 _ 변화를 부르는 로드맵
곧바로 강도 높게, 아니면 점진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을까
저탄수화물 ‘플루’ 조심하기!
21장 _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쓸개를 제거한 사람이라면
위산 촉진 보조제와 소화효소 보조제에 관한 조언
제대로 씹지 못하고 소화도 하지 못할 때 해결 방법
22장 _ 식이요법만으로는 부족할 때, 효과적인 영양보조제
23장 _ 혼자 애쓰지는 말자,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계속하도록 도움을 받는 방법
알츠하이머 환자나 체중 감량이 필요한 사람을 한 명도 모른다면
그래도 여전히 함께할 사람이 없다면…
24장 _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예방 전략들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와 수면
에필로그 _ 알츠하이머 발병 이유, 그리고 망가진 뇌를 고치는 방법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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