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Majeste Des Chats / 문명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No reviews yet) Write a Review
Was: $29.59
Now: $24.31
ISBN:
9788932921037
Condition:
New
Availability:
Usually Ships in 5 - 10 Days
Author /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Publisher/ 출판사:
열린책들
Release Date / 출판일:
2021.05.30
Page / 페이지:
336

Product Overview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류 문명의 끝에서"


신종 페스트의 창궐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내전으로 폐허가 된 세계. 멸망을 앞둔 인류 문명의 끝자락에서 <고양이>의 주인공이었던 고양이 바스테트가 모험을 시작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쥐 떼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 작전을 짜는 고양이들. 이들의 목표는 다른 동물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는 것이다.

"잔인함이란 곧 인간적인 것"이며 "모든 인간은 그들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벌로 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동믈들과, 그동안 인류가 축적한 지식을 공유하고 인간과 협동해야 한다고 믿는 동물들. 바스테트는 다른 동물종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어리석은 인간들 방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명이 공존하고 연대하는 문명"을 세울 수 있을까. 인류 문명의 끝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표 상상력의 향연이 펼쳐진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 이 소설이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2019년에만 해도 흔히 사용되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에 불과했겠지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설정이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고양이 같은 동물, 신이나 천사 같은 초월적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세상을 그려 왔다. 인간은 조연에 불과하고 주연은 모두 동물이 차지한 이 '고양이 3부작'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작가는 동물들의 입을 통해 단순히 동물권 보호의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차례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고양이가 화자가 되어 인간을 상대화하는 『고양이』,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3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Reviews

(No reviews yet) Write a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