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연인 Rules of Civility - 에이모 토울스 장편소설

(No reviews yet) Write a Review
Was: $31.95
Now: $23.95
ISBN:
9788972756736
Condition:
New
Availability:
Usually Ships in 5 - 10 Days
Author / 저자:
에이모 토울스 ( Amor Towles)
Publisher/ 출판사:
현대문학
Release Date / 출판일:
2019.09.10
Page / 페이지:
540

Product Overview

 

《모스크바의 신사》의 저자 에이모 토울스의 데뷔작 『우아한 연인』
 
고전 문학적 배경을 누비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물들이 선사하는 독특한 감동!
 
작가로서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마흔이 넘어 탈고한 작품으로, 완벽하게 재현된 1930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세 젊은이의 찬란한 꿈과 엇갈림을 생생히 담아냈다.
 
대공황이 남긴 그림자와 흥겨운 재즈 선율이 살아 있는 1930년대의 뉴욕, 한껏 자유로우면서도 성공에 목마른 젊은이들의 사랑과 이별. 언뜻 전형적인 구성으로 보이지만, 변화무쌍한 그들의 운명은 독자의 예상을 번번이 비껴간다.

이민자의 딸이자 노동 계층인 케이티와 할리우드 드림을 꿈꾸는 이브. 비범한 내면을 지녔지만 평범한 삶을 살아내는 데 급급할 뿐인 두 여성 앞에 젊고 유망한 은행가 팅커가 나타난다. 시대가 바라는 모습을 모두 갖춘 신사 팅커에게 케이티와 이브는 동시에 반하고, 팅커 역시 자유분방한 그녀들에게서 해방감을 느낀다. 팅커의 안내를 받아 뉴욕의 상류 사회를 엿보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케이티와 이브. 그러나 그들의 삶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는데…
 
 
 
저자 에이모 토울스는미국 보스턴 출신 작가 에이모 토울스는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으로 썼던 프로젝트 단편소설 「기쁨의 유혹」이 《파리 리뷰》 1989년 겨울호에 실리는 등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그는 금융업으로 진로를 결정한다. 투자전문가로 20년 동안 일하는 중에도 여러 매체에 종종 글을 기고했다. 7년을 준비한 소설이 있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서랍에 봉인했고, 40대 후반에 『우아한 연인』으로 데뷔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의 뉴욕을 그린 토울스의 데뷔작은 20개 나라에서 계약되고, 프랑스 피츠제럴드상 등을 수상한다. 『우아한 연인』의 성공으로 토울스는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다.

토울스는 20세기 전반부를 주된 문학적 배경으로 삼는다. 정교한 시대 묘사를 통해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독자와 향유하면서, 친근한 인물들을 통해 허구의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토울스의 두 번째 장편소설 『모스크바의 신사』는 20세기 초 볼셰비키 혁명 이후 소비에트 러시아, 한 호텔에 감금된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독자들에게 비교적 낯선 러시아 역사와 작품, 인명과 지명이 등장함에도 이국적 신비와 과거의 향수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대중적 성공을 이루었다.
한 작품의 완성에 4년의 집필과 1년의 독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그는 현재 1950년대 뉴욕에 대한 소설을 집필 중이다.
 
 
우아한 연인(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시작

겨울
1 먼 옛날
2 해, 달 그리고 별
3 날쌘 갈색 여우
4 데우스 엑스 마키나
1월 8일


5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6 잔인하기 짝이 없는 달
7 외로운 샹들리에
8 모든 희망을 버리다
9 언월도, 체, 그리고 나무 의족
10 마을에서 가장 높은 건물
11 벨에포크
6월 27일

여름
12 20파운드 6펜스
13 혼란
14 허니문 브리지
15 완벽추구
16 전리품
17 호외요, 호외
18 지금 여기
19 켄트로 가는 길
9월 30일

가을
20 지옥에는 분노가 없다
21 피로하고, 가난하고, 태풍에 농락당한 자
22 네버랜드
23 이제 알겠지
24 나라가 임하옵소서
25 그가 사는 곳 그리고 그가 사는 목적
26 지나간 크리스마스의 유령
12월 30일

에필로그: 선택받는 건 소수
부록: 젊은 조지 워싱턴의 『사교와토론에서 갖추어야 할 예의 및 품위 있는 행동 규칙』
감사의 말

Reviews

(No reviews yet) Write a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