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p's Archeology 1960 / 한국 팝의 고고학 1960 [탄생과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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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474687
Condition:
New
Avail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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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저자:
신현준 , 최지선
Publisher /출판사:
을유문화사
Release Date/ 출판일:
2022.05.30
Page/페이지:
488

Product Overview

 

‘한국 팝의 고고학’ 시리즈는 지난 20세기 중반부터 후반까지 한국 대중음악이 지나온 궤적을 살펴보는 세밀한 탐사다. 본 시리즈는 마치 고고학의 발굴과 같이 깊고 넓게 들어가는 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감수성에 뚜렷이 각인된 음악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향유되어 왔는지 그 흐름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평론가인 저자들은 장장 20여 년에 걸쳐 음원, 기사, 사진 등을 아카이빙했고, 여기에 치열한 연구를 더해 마침내 한국 문화사의 한 축을 완성해 냈다. 이번 시리즈는 해방 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가장 꼼꼼하게 다룬 ‘정전’으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다.

*이 시리즈의 첫 두 권인 『한국 팝의 고고학 1960: 탄생과 혁명』과 『한국 팝의 고고학 1970: 절정과 분화』는 2005년에 한길아트에서 출간된 초판의 개정ㆍ증보판이며, 『한국 팝의 고고학 1980: 욕망의 장소』와 『한국 팝의 고고학 1990: 상상과 우상』은 을유문화사에서 처음으로 펴내는 초판입니다.
스터키 한글 발음 편> (워크북)
 
 
한국 팝의 고고학 1990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한국 팝의 고고학 1960: 탄생과 혁명』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제1장 미8군 무대와 ‘양악’의 유입
그때 ‘재즈’가 있었네
미군의 진주와 양악의 직접 유입
‘미8군 쇼’의 탄생과 정비
‘미8군 쇼’의 세 유형: 플로어 쇼(빅 쇼), 패키지 쇼(스몰 쇼), 하우스 밴드
미8군 무대의 공과와 여파
[인터뷰] 팝 계열 가요로 1960년대를 열다: 손석우
[인터뷰] 타악기 솔리스트의 ‘보컬 그룹’ 드러머 시절: 김대환

제2장 일반 무대에서 가요의 서양화
‘재즈’와 ‘가요’
손석우, 팝 계열 대중가요 최초의 작가
방송 무대(민방 무대)와 방송 가요
‘재즈조’와 ‘뽕짝조’
[인터뷰] 트럼펫 연주, 방송국 악단, 작편곡의 ‘마스터’: 김인배
[인터뷰] 색소폰과 클라리넷으로 밝힌 재즈 캄보의 조율사: 이동기

제3장 트위스트 시대와 캄보 밴드
트위스트 열풍과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기타 부기’에서 ‘기타 트위스트’로?
캄보 밴드와 앰프 기타리스트
음악 학원과 기타 학원
[인터뷰] 거물 작곡가의 ‘명기타리스트’ 시절: 김희갑
[인터뷰] 전기 기타 솔로 연주의 ‘교본’: 이인성

제4장 ‘보컬 그룹’과 ‘보컬 캄보’
보컬 그룹, 화목한 자매들과 형제들
캄보 밴드에서 보컬 캄보로
음악 감상실, 팝 음악의 전파와 수용
[인터뷰] 한국 록의 거장, 히트곡 제조기: 신중현
[인터뷰] 한국 그룹사운드의 ‘키(key)’: 윤항기

제5장 ‘네 녀석’의 시대와 생음악 살롱
네 명의 녀석들
보컬 그룹, ‘극장 쇼’에 진출하다
보컬 그룹과 양아치 클럽
생음악 살롱 그리고 ‘살롱가’의 형성
보컬 그룹의 음반은 있는가
[인터뷰] 바보스를 이끌었던 오랜 친구들: 김선과 이진
[인터뷰] 망명한 연주인: 심형섭

제6장 팝 혁명의 조짐
1967년, 사랑의 여름?
신예 가수와 신예 작곡가의 등장
한국의 음반 산업계
1968년, 팝 혁명
[인터뷰] 팝 칼럼니스트의 원형, 그룹사운드의 막후 지원자: 서병후
[인터뷰] 매혹의 하이 보이스: 황규현

제7장 소울 가요, 그리고 1960년대 말의 팝 혁명
1960년대 말을 섹시하게 장식한 펄 시스터스의 소울
‘신중현 사단’ 혹은 ‘서병후 사단’
킹레코드 혹은 킹프로덕션
소울·사이키 가요, 그 빛과 그림자
신중현의 ‘진짜’ 소울·사이키델릭 사운드
[인터뷰] 레슬러 출신의 ‘황소 가수’ 겸 매니저: 소윤석
[인터뷰] ‘신중현 사단’의 좌장, 일렉트릭 베이시스트의 선구자: 이태현

제8장 그룹사운드, 시민회관에서 사이키의 광란
그룹사운드, 서울시민회관을 점령하다!
키 보이스 vs 히 파이브/히 식스
오비스 캐빈과 ‘조용호 사단’
[인터뷰] 록 기타리스트의 선구자: 김홍탁
[인터뷰] 검은 선글라스의 카리스마: 비스의 보컬 이상만
[인터뷰] 방송계의 ‘미다스의 손’: 조용호

제9장 살롱가의 전성시대
명동 살롱가의 후원자들
박영걸 사단, 기지촌 소울(데블스)과 기지촌 사이키(라스트 찬스)
소울·사이키델릭 음반들
사이키 사운드의 문화 충격
[인터뷰] ‘소울 악마들’의 후일담: 김명길, 최성근, 홍필주
[인터뷰] ‘라스트 찬스’의 잃어버린 기회들: 김태일

제10장 포크송, 이지 리스닝에서 싱어송라이터까지
한국 팝, 소울·사이키와 포크송으로 갈라지다?
‘쎄시봉 그룹’ 혹은 ‘무교동파’: 낭만의 시대
그랜드레코드 혹은 ‘황우루 사단’: 격조의 시대
1960년대의 종언, 1970년대의 시작
[인터뷰] 멀고 먼 길을 걸어온 나그네의 회고담: 한대수
[인터뷰] 지구인(地球人), 지역인 시기의 창의성에 대한 기억: 이장희

개정판 후기
참고 문헌
참고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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