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ary Clown / 허상의 어릿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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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0982940
Condition:
New
Avail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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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히가시노 게이고( Higashino, Keigo)
Publisher:
재인
Release Date:
2021.12.16
Page:
552

Product Overview

책소개

천재 물리학자와 엘리트 형사가 상식을 초월하는 불가사의한 사건에 도전한다!
탐정 갈릴레오가 돌아왔다. 천재적인 과학적 통찰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희대의 명탐정이 인간의 상식을 초월하는 불가사의한 사건에 또 한 번 도전한다.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대표적 히어로 ‘탐정 갈릴레오’는 데이도 대학 물리학 교수 유가와 마나부의 별명으로, 친구인 경시청 형사 구사나기가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난제에 부딪혀 도움을 청할 때마다 과학적 증거와 논리적인 추리를 기반으로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해 낸다. 그의 차가운 지성 앞에, 인간을 현혹시키는 초자연적(supernatural) 현상이나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않는 오컬트(occult), 사이비 종교 집단 같은 비합리의 영역은 설 땅이 없다.
 
허상의 어릿광대 도서 상세이미지

 

출판사 리뷰

오리콘 도서 랭킹 종합 1위에 빛나는 순혈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

유가와 마나부 교수와 구사나기 형사 콤비가 등장하는 일명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일본에서 TV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져 크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7년 ‘탐정 갈릴레오 제1시리즈’가 TV에서 방영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데 이어 2013년에는 제2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영화로는 2008년 소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이 2013년에는 제6탄 ‘한여름의 방정식’이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으로 제작되어 일본에서 개봉되었으며,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소설도 시리즈 통산 2천만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7탄 『허상의 어릿광대』는 모두 일곱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이 소설집에는 네 편의 연작이 실려 있었으나, 나중에 문고판을 내면서 시리즈 다음 편인 『금단의 마술』에 실렸던 네 편의 작품 중 세편을 더해 히가시노 게이고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선물 같은 작품이 되었다. 『허상의 어릿광대』에 실리지 않은 나머지 한 편은 『금단의 마술』이라는 장편으로 개작되어, 2022년에 역시 도서출판 재인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제1화 ‘현혹하다’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얽힌 사건을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
신흥 종교 집단 ‘구아이회’에서 마음을 정화하는 의식을 행하던 중 간부 하나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신고를 받은 관할 서 형사들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교주 렌자키 시코는 자신이 염력을 사용해 간부를 추락시켰다는 뜻밖의 말을 한다.
우연히 취재차 현장에 있다가 사건을 목격한 『주간 트라이』 기자 나미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사람을 추락시킨 교주의 신비한 능력을 부각해 기사를 쓰고, 덕분에 ‘구아이회’는 유명세를 타며 신도 수가 급증한다.
처음 접하는 괴이한 사건에 우왕좌왕하던 관할 서에서 경시청에 도움을 요청하고, 사건 수사를 지시받은 수사 1과 형사 구사나기는 자신의 친구이자 그동안 사건 해결에 여러 번 도움을 준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 일명 ‘탐정 갈릴레오’를 찾아가는데…….
사건의 열쇠인 ‘염력’의 실체를 좇는 탐정 갈릴레오의 눈부신 활약으로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1985년 『방과 후』로 제 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서스펜스, 미스터리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 중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비밀』(제52회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용의자 X의 헌신』(제134회 나오키상, 제 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제 7회 주오코론문예상) 『몽환화』(제 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기도의 막이 내릴 때』(제 48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백야행』 『유성의 인연』 〈가가 형사 시리즈〉 〈라플라스 시리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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