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시집 I see you like a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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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280292
Condition: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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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태주
출판사:
지혜
출판일:
2015.06.20
페이지:
184

Product Overview

Collection of poems by Na Tae-ju.
Among the works of poet Na Tae-ju, only poems that are frequently posted on blogs and Twitter on the Internet were collected.
 
만인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서정시의 진수
블랙핑크(BLACKPINK)의 지수와 세계적인 보컬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RM, 송혜교와 박보검 등은 물론 전국민의 애송시인 [풀꽃]이 수록되어있는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전국민의 애송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수하고 꾸밈없는 시어들은 풀꽃의 시처럼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면 더 큰 사랑을 받게 됐다. 평범한 것에 아름다움을 보는 눈, 별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 무언가를 다시보게 하는 힘이 이 시집에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전국민의 애송시이며, 대한민국을 ‘풀꽃의 열풍’으로 몰아넣은 바가 있다. 자세히 본다는 것은 관찰의 방법이고, 오래 본다는 것은 인식의 방법이다. 자세히 본다는 것은 풀꽃을 풀꽃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며, 오래 본다는 것은 풀꽃의 생리와 풀꽃의 삶과 풀꽃의 사유마저도 인식한다는 것이다. 풀꽃도 울고 웃는다. 풀꽃도 사나운 비바람과 풀벌레 때문에 괴로워하며, 풀꽃도 언제, 어느 때나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한다. 풀꽃도 풀꽃이 온몸으로 피워낸 생존의 결정체이며, 그 삶의 절정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처럼 풀꽃의 삶을 관찰하고 인식할 때, 시인은 그 풀꽃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만물일여萬物一如, 우아일체宇我一體’의 ‘시인 정신의 승리’라고 할 수가 있다.
----반경환 문학평론가

나태주 시인은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했고,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했다. 1964년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43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으며 이후, 46여 권의 창작시집과 시선집, 산문집, 동화집 등 다수의 책들을 출간했다.
본 도서『꽃을 보듯이 너를 본다』는 나태주 시인의 시 작품 가운데 인터넷에 자주 인용된 작품만을 시인 자신이 직접 선정하여 책으로 묶은 시선집으로 한국에서 나온 최초의 인터넷 시집이다.
그런 점에서 젊은 세대들의 지지를 받아 50만 권이 넘는 책이 판매되었을뿐더러 한국의 방송사 tvN에서 방영하는 연속극 「남자 친구」(송혜교·박보검 주연)에서 중요한 장면에 사용되어 더욱 많은 인기와 책 판매의 돌풍을 일으켰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J.H CLASSIC 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시인의 말 5

1부

내가 너를 12
그 말 13
좋다 14
사랑에 답함 16
바람 부는 날 17
허방다리 18
그리움 19
못난이 인형 21
사는 법 22
날마다 기도 24
한 사람 건너 26
첫눈 27
섬 28
느낌 29
서로가 꽃 30
부탁이야 31
꽃들아 안녕 33
어여쁨 34
이별 36
너를 두고 37
눈 위에 쓴다 38
끝끝내 39
황홀극치 40
꽃그늘 42
별 44
너도 그러냐 45
꽃·1 46
꽃·2 48
꽃·3 49
혼자서 50
개양귀비 51
초라한 고백 53
그래도 54
이 가을에 55
살아갈 이유 57
목련꽃 낙화 58
이별 59
어린 봄 60
나무 61
멀리 62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63
떠난 자리 64
멀리서 빈다 65

저자소개

저자 나태주 시인은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했고, 1963년 공주사범학교 졸업했다. 1964년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을 했고,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43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했고,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이래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시인들 나라』, 『황홀극치』, 『세상을 껴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등 35권의 개인 시집을 출간했다. 산문집으로는 『시골사람 시골선생님』, 『풀꽃과 놀다』, 『시를 찾아 떠나다』,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등 10여 권을 출간했고, 동화집 『외톨이』(윤문영 그림),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너도 그렇다』, 『너를 보았다』 등을 출간했다. 이밖에도 사진시집 『비단강을 건너다』(김혜식 사진), 『풀꽃 향기 한줌』(김혜식 사진) 등을 출간했고, 선시집 『추억의 묶음』, 『멀리서 빈다』, 『사랑, 거짓말』, 『울지 마라 아내여』 등을 출간했으며, 시화집 『선물』(윤문영 그림)을 출간했다.
나태주 시인은 흙의 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고운문화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충남문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공주녹색연합 초대대표, 충남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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