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er than youth, Thicker than life / 청춘보다 푸르게, 삶보다 짙게 - 나이듦과 죽음을 대하는 선인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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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105415
Condition:
New
Avail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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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저자:
박수밀
Publisher / 출판사:
빈빈책방
Release Date / 출판일:
2022.02.15
Page / 페이지:
240

Product Overview

 

따뜻한 시선과 맑은 언어로 고전의 지혜를 이야기 하는 고전문학자 박수밀
나이듦과 죽음에 관한 옛글을 모아, 쓰다
 
누구나 인생의 길목에서 나이듦과 죽음을 맞닥뜨린다. 어떻게 해야 이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피할 수 없는 일을 대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겪은 이들의 생생한 기록을 참고하는 것이다. 『청춘보다 푸르게, 삶보다 짙게』는 동양고전에서 나이듦과 죽음에 관한 글을 모아 해설하고 한문학에 정통한 저자 박수밀의 단상을 덧붙인 책이다. 나이듦과 죽음에 관한 다양한 일화 속에는 옛사람의 지혜와 권면이 담겨있다. 때로는 진솔하게, 때로는 겸허하게, 때로는 의연하게 나이듦과 죽음을 맞이하는 선인들의 모습에서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한편으로 이 책은 세월의 무상함을 부쩍 체감하는 사람에게 앞으로의 생을 보다 슬기롭고 풍요롭게 살아나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나이듦과 죽음을 들여다보면 삶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누구든지 이 책을 읽는다면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봄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견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박수밀은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과 학문의 경계를 벗어나 문학을 역사, 철학, 교육 등과 연결하는 통합의 학문을 추구한다. 작은 것, 연약한 것에 시선을 두고 나만의 향기를 갖춘 글을 쓰려 한다. 특별히 박지원의 창의적 생각과 시대를 통찰하는 인문 정신을 꾸준히 탐구해가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과학기술 글쓰기』(공저)를 냈다. 고전을 바탕으로 지금-여기와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열하일기 첫걸음』, 『탐독가들』, 『오우아: 나는 나를 벗 삼는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리더의 말공부』(공저), 『고전 필사』 등을 썼다.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기적의 한자 학습』,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공저), 『박수밀의 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기적의 명문장 따라 쓰기』, 『해결! 초등 글쓰기 고사성어 편』 등을 썼다. 역서로는 『정유각집』(공저), 『연암 산문집』, 『글로 만나는 옛 생각: 고전 산문』 등이 있다
 
 
 
목차
저자의 말

1부 죽음을 기억하라
1장 죽음을 성찰하다
2장 나의 죽음을 들여다보다
3장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다
4장 잃어버린 인연에 슬퍼하다

2부 나는 흰머리가 좋아라
1장 노년이 되어서야 깨우치다
2장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3장 늙음을 경험하며 나아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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