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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인>의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장편소설. 새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주인공 피어스에게 걸려온 수십 통의 전화, 한결같이 '릴리'를 찾는 목소리. 작가는 누구나 한 번쯤 받아본 적 있는 잘못 걸린 전화라는 사소한 일상에 스릴과 서스펜스를 입혀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LA 타임스 올해의 소설 선정작.
매 작품마다 독특한 직업군에 대한 완벽한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가 코넬리가 이번 작품에서 선택한 것은 바로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혁명적인 분자 컴퓨터 연구와 어둠의 성인 인터넷 사업이다. 한 카테고리에 묶여 있으면서도 전혀 상반된 이 두 가지 소재를 통해,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금지된 욕망의 세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