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o sprach Zarathustra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4

(No reviews yet) Write a Review
Was: $22.00
Now: $18.00
ISBN:
9788937460944
Condition:
New
Availability:
Usually Ships in 5 - 10 Days
Author/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Publisher/출판사:
민음사
Release Date/출판일:
2004.01.02
Page/페이지:
588

Product Overview

책소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기존의 인식들과는 달리, 문학작품으로 분류되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시에 해당한다. 가장 원문에 가깝게, 충실하게 번역된 이 책은 니체에 관한 현란한 해석들로 어지러운 독자들에게 하나의 정본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시의 화자는 방랑하며 노래하는 춤추는 시인이다. 은둔자 차라투스트라가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찾기 위해 산에서 내려와 시장과 군중 속으로 들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며, 인간의 내면에 있는 그 모든 '사막'들을 목격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 왕, 거머리, 마술사, 더없이 추악한 자,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그림자, 나귀 등과 대화하고 축제를 벌이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징조를 보는 이야기, 이를 시적이고도 율동적인 언어로 기록한 책이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을 포함해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각 부엔,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이라는 제목 아래 각 장마다 주제를 압축한 소제목들이 붙어있으며, '1부-방랑자 차라투스트라의 출발' '2부 '초인'을 찾아가는 여정' '3부 차라투스트라의 고난' '4부 출제의 밤과 새로 떠오르는 태양'의 극적 구성을 갖추고 있다.
 
목차

제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덕을 가르치는 강의에 대하여
세계 너머의 세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몸을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산비탈의 나무에 대하여
전쟁과 전사들에 대하여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벗에 대하여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이웃 사랑에 대하여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독사가 문 상처에 대하여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베푸는 덕에 대하여

제2부
거울을 가진 아이
행복의 섬에서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성직자들에 대하여
도덕군자들에 대하여
천민에 대하여
타란툴라에 대하여
이름 높은 현자들에 대하여
밤의 노래
춤의 노래
무덤의 노래
자기 극복에 대하여
고매한 자들에 대하여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결벽(潔癖) 성향의 인식에 대하여
학자들에 대하여
시인들에 대하여
커다란 사건에 대하여
예언자
구제에 대하여
지혜로운 대인관계에 대하여
가장 고요한 시간

제3부
방랑자
환영(幻影)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원하지 않은 행복에 대하여
해 뜨기 전에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감람산에서
스쳐 지나감에 대하여
배신자들에 대하여
귀향
세 가지 악에 대하여
중력의 영에 대하여
낡은 서판(書板)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치유되고 있는 자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또 다른 춤 노래
일곱 개의 봉인(封印)

제4부 - 최종부
제물로 바친 꿀
긴박한 외침
왕들과의 대화
거머리
마술사
일자리를 잃음
더없이 추악한 자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그림자
정오에
환영 인사
만찬
차원 높은 인간에 대하여
슬픔의 노래
학문에 대하여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일깨움
나귀 축제
밤 산책자의 노래
징조

작품 해설 / 장희창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을 계승하는 '생의 철학'의 기수(旗手)이며, S.A.키르케고르와 함께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지칭된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여 신학과 고전 문헌학을 공부했다. 1865년 스승인 리츨을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이 두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처녀작 '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니체는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현재까지도 그의 유고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 유고들은 니체연구 학자들에 의해 현재 독일에서 니체전집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저서로는 '니체 최후의 고백',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피안', '도덕의 계보', '이 사람을 보라', '권력에의 의지' 등이 있다. 

Reviews

(No reviews yet) Write a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