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사기 56 - 본기, 세가, 열전, 서의 명편들 The Grand Scribe's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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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142126
Condition: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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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사마천 지음 | 소준섭 옮김
출판사:
현대지성
출판일:
2016.07.25
페이지:
976

Product Overview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과 함께 인물 전기 최고의 고전!
 
외부인들이 중국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장 많이 읽는 책은 바로 사마천의 《사기》라고 한다. 왜냐하면 《사기》야말로 오늘날까지 중국의 문화와 정신을 면면히 조형해 온 중요한 역사적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사기》는 ‘본기’와 ‘세가’, ‘표’, ‘서’, 그리고 ‘열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기’는 연대순으로 제왕의 언행과 업적을 기술하고 있고, ‘세가’는 제후국의 흥망성쇠와 영웅들의 업적을 기술하였으며, ‘표’는 연대별로 각 시기의 중대 사건을 기록하였고, ‘서’는 각종 제도의 연혁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열전’은 다양한 대표적 인물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사마천은 창조적으로 이 다섯 가지 부분을 종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통일체계를 완성시켰다.

『사기』 전체는 총130편으로, 사실 지나치게 방대하고 또 현대에 이르러 효용성이 없는 부분도 적지 않은 점에 비추어 이 책에서는 사기의 정수를 계승하되 뜻이 깊고 문장 구성이 탁월한 56편을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엄선하여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편을 시작하기 전에 소준섭 박사가 관련된 해설을 붙였으며, 원문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용어와 제도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그 기원을 폭넓게 살피기 위한 주석 작업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총845개의 각주를 달았다.
 
사마천 사기 56(현대지성 클래식 9)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본기(本紀)
1. 진시황 본기 - 천하 통일은 어려웠지만 붕괴는 신속하였다
2. 진(秦) 목공(진 본기 중에서) - 나의 과오를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라
3. 항우 본기 - 패왕별희
4. 한고조 본기 - 인재를 쓸 줄 아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5. 여태후 본기 - 천하의 주인은 유씨인가, 여씨인가?

세가(世家)
6. 오나라와 월나라의 사투(오 세가와 월 세가 중에서) - 오월동주, 와신상담
7. 강태공(제 세가 중에서) - 오직 천명(天命)에 따를 뿐이다
8. 제환공(제 세가 중에서) - 신용을 버리면 천하의 신망을 잃는다
9. 정영과 공손저구(조 세가 중에서) - 끝내 살아남은 조씨 고아
10. 조 무령왕(조 세가 중에서) - 강대국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11. 진(晋)나라 문공(진 세가 중에서) - 일시적인 이익은 천추의 공업을 능가할 수 없다
12. 초나라 장왕(초 세가 중에서) - 나라를 하나 얻는 것보다 나의 말 한 마디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3. 공자 세가 - 높은 산을 우러러보고 큰 길을 따라 간다
14. 진섭 세가 -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있는가!
15. 외척 세가 - 음양의 변화에 통달할 수 없다면 어찌 천명을 알 수 있겠는가!
16. 소 상국 세가 - 누구의 공로가 가장 큰 것인가?
17. 유후 세가 - 장막 안에서 계책을 세워 천리 밖의 승리를 결정한다
18. 진 승상 세가 -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지만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19. 강후 주발 세가 - 해는 중천에 뜨는 그 순간부터 기운다

열전(列傳)
20. 백이 열전 - 하늘의 뜻은 과연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21. 안영(관안 열전 중에서) - 만약 그가 살아 있다면 기꺼이 그의 마부가 되겠다
22. 손자ㆍ오기 열전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
23. 상군 열전 - 자신의 욕망을 능히 절제하는 것을 강(强)하다고 한다
24. 소진 열전 - 신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쓸모가 있다
25. 장의 열전 - 세 치 혀만 살아 있다면
26. 백기ㆍ왕전 열전 - 신하에게 굴복하시어 천하에 이기십시오!
27. 맹상군 열전 - 빈객을 좋아하고 스스로 즐거워하다
28. 위 공자 열전 - 공손한 도덕 군자(君子)
29. 평원군 열전 - 이욕(利慾)은 사람의 지혜를 어둡게 한다
30. 춘신군 열전 - 시작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지만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31. 범저ㆍ채택 열전 - 사람을 거울로 하는 사람은 자기의 길흉을 알 수 있다
32. 악의 열전ㆍ전단 열전 - 충신은 조국을 떠나 있어도 그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다
33. 염파ㆍ인상여 열전 - 죽음에 처하여 어떻게 임하는가가 진정 어렵다
34. 노중련ㆍ추양 열전 - 사리(私利)로 인하여 공의(公義)를 해치지 않는다
35. 자객 열전 - 바람은 스산하고 역수는 차다
36. 회음후 열전 - 작은 부끄러움을 겁낸다면 어찌 이름을 빛낼 수 있으리오
37. 유경ㆍ숙손통 열전 - 참으로 곧은 길은 굽어보이는 법이다
38. 경포 열전ㆍ팽월 열전ㆍ난포 열전 - 돌아오지 않은 장군
39. 원앙ㆍ조착 열전 - 한 사람을 아끼지 말고 천하에 사죄하라
40. 장석지 열전 -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흉내내는 것은 메아리가 대답하는 것보다 빠르다
41. 만석 열전 - 성실하지만 웅대한 구상이 없다
42. 편작ㆍ창공 열전 - 아름답고 좋은 것은 모두 상서롭지 못한 것이다
43. 위기ㆍ무안후 열전 -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옮긴 사람은 끝이 좋지 못하다
44. 이 장군 열전 -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스스로 말이 없지만 그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긴다
45. 흉노 열전 -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산다
46. 위 장군ㆍ표기 열전 - 신하로서의 직분을 벗어나지 않는다
47. 조선 열전 - 아무도 공을 세운 사람이 없었다
48. 사마상여 열전 - 아름다운 미망인의 마음을 훔친 대문장가
49. 급ㆍ정 열전 - 잎을 지키려고 가지를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50. 평진후 열전ㆍ유림 열전 - 기러기의 큰 날개를 가졌어도 때를 만나지 못한다면
51. 혹리 열전 - 법령은 치밀해졌지만 국가 정사는 황폐해졌다
52. 유협 열전 - 사람의 얼굴은 시들지만 명예로운 이름은 영원하다 (계포 열전 포함)
53. 골계 열전 - 언사가 유려하고 사유에 막힘이 없다
54. 화식 열전 - 가장 나쁜 정책이란 백성과 다투는 것이다
55. 태사공 자서 - 지난날을 서술하여 미래에 희망을 걸다

서(書)
56. 평준서 - 국가는 부유해지지만 백성은 피폐해진다

*부록: 임안에게 보내는 사마천의 편지

*사기 해제(解題) - 사마천 그리고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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