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3 - 조선 그림과 글씨 Lectures on Korean Art History by Yu Hong-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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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0620682
Condition: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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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저자:
유홍준
Publisher / 출판사:
눌와
Release Date / 출판일:
2013.11.30
Page / 족수:
516

Product Overview

상세 이미지 1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세 번째 책
조선의 그림과 글씨, 한국미술사의 꽃을 다루다

유홍준이 전하는 한국 미술사 입문서. 한국미술사를 교양과 상식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서 이야기 속에 한국미술의 흐름과 특질을 담아냈다. 3권은 ‘조선: 그림과 글씨’는 제1권 선사·삼국·발해, 2권 통일신라·고려에 이어 29장부터 시작한다. 조선시대 회화와 서예를 초기(1392~1550년 중종 연간까지), 중기(1550~1700년 숙종 연간까지), 후기(1700~1830년 순조 연간까지), 말기(1830~1910년 대한제국까지) 등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특히, 기존 미술사에서는 다소 미흡하게 다룬 궁중미술과 초상화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화가의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고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당대의 뛰어난 화원들이 제작한 조선시대 고유의 장르인 만큼 그 예술적 의의를 부각시킨 것이다. 또 한국 미술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선시대 서화도 비중있게 다루었으며, 조선시대 회화사는 지은이의 전공 분야인 만큼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화사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대중적인 눈높이로 쉽게 풀어냈다.

조선의 천재 화가 김홍도, 진경산수를 탄생시킨 정선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작가들은 물론 임득명, 이유신, 남계우, 정학교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가들의 성과도 꼼꼼히 아울렀으며, 화첩의 원형대로 공개된 정선의 『연강임술첩』 등 근래에 발굴된 개인 소장의 명작들을 가능한 한 많이 소개하여 회화사의 내용을 풍부히 했다. 또한 김홍도와 이인문의 산수화풍을 비교하고 김홍도와 신윤복의 속화를 비교함으로써 각각의 화풍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본문에 언급된 그림은 가능한 한 모두 수록하여 글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고, 펼침 면에 들어가는 도판의 조화까지 고려하여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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