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Overview
‘청년을 위한 고대사’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고조선, 우리 역사의 탄생』에서 14개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신화’가 아닌 ‘역사’로서 고조선을 받아들이기 위해 가질 수밖에 없는 가장 중요하고도 당연한 의문들, 즉 단군은 누구인가, 단군사화는 무엇을 말해주나, 고조선이라는 명칭은 무슨 뜻인가, 고조선은 언제 건국되었나, 고조선은 얼마나 넓은 나라였나 등의 의문을 찬찬히 풀어주었던 지은이는 두 번째 권인 『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에서는 고조선뿐만 아니라 고대사로 영역을 확장하여 단군신화의 의의에서 임나일본부의 위치까지를 훑어준다.
저자 윤내현박사는 939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역사언어학과에서 수학했다.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박물관장·부총장·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문화관광부 문화재위원, 단군학회 회장, 남북역사학자 공동학술회의 남측단장 등을 역임했다. ‘오늘의 책’상, 일석학술상, 금호학술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고조선에 대한 연구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며, 『중국의 원시시대』, 『상주사(商周史)』, 『중국사』(전 3권), 『고조선 연구』(상·하), 『한국 열국사 연구』, 『한국 고대사 신론』, 『고조선, 우리 역사의 탄생』, 『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 『사료로 보는 우리 고대사』 등 많은 저서가 있다.
목차
머리말 - 우리는 왜 지금 고대사를 말하는가
I. 민족사는 남북이 공유해야 한다
1. 겨레의 동질성을 회복해야 한다
2. 평양에서 남북 공동학술회의가 열리다
3. 남북 학술회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하다
4. 시간에 쫓기면서 학술회의를 준비하다
5. 우리는 같은 민족 한 핏줄이다
6. 단군이 갈등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Ⅱ. 민족신화는 무엇을 말해주나
1. 단군신화는 꾸며낸 이야기일까
2. 단군신화는 우리 상고사이다
3. 단군신화는 종합 문화의 원형이다
4. ‘셋’은 우리 의식 구조의 기본이다
5. 단군신화는 민족사에 살아 있다
6.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7. ‘홍익인간’ 이념을 살려내자
Ⅲ. 우리 역사의식은 어떠한가
1. 우리 민족과 문화는 외부에서 왔는가
2. 우리 것이 외부로 가지는 않았을까
3. 우리 역사를 서양의 틀에 맞추어야만 할까
4. 우리나라와 서양은 사회 구조가 다르다
5. 만주 지역의 고대 유적에 관심을 갖자
6. 임나일본부는 일본 오카야마에 있었다
7. 고선지만이 아니라 이정기도 기억하자
8. 중국 근대의 고대사 연구를 교훈 삼자
Ⅳ. 고대 역사는 무엇을 말해주나
1. 우리 민족의 중심 종족은 누구였을까
2. 동이는 중국 민족일까, 우리 민족일까
3. 『사기』에서 기자는 왜 독립하지 못했을까
4. 고대에 우리 민족의 대외 진출은 어떠했나
5. 노자와 공자는 어떤 개혁을 꿈꿨을까
6. 『사기』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나
7. 「백이열전」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Ⅴ. 우리는 누구인가
1. 동아시아에서 맨 먼저 나라를 세우다
2. 우리 민족의 능력은 어떠한가
3.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4.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5.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에 주목한다
6.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7. 우리 민족의 미래를 전망해본다
Ⅵ. 통일의 역사,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1. 우리 민족에게 개천절은 무엇인가
2. 우리에게 진정한 민족주의는 있었는가
3. 우리 고대사 체계는 잘못되어 있다
4. 우리 역사에서 고대는 어느 시기인가
5. 초점을 통일시대에 맞춰야 한다
저자 후기 - 홀로서기, 그러나 외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