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에 저 바람 속에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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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12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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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Overview

책소개
 
 
이 책은 울음, 굶주림, 윷놀이, 돌담, 하얀 옷, '끼리끼리' 등 일상적 소재 속에서 한국 문화의 본질, 한국적 정서의 심층을 탐구하는 이어령 에세이집이다. 열등의식과 좌절감 속에 빠진 한국인에게 민족적 긍지와 정체성을 일깨워, 그간 250만여부의 최장기 스테디셀러로 기록된 이어령 교수 에세이집의 발간 40주년 기념 개정판이다.
 
 
저자소개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이화여대 석좌교수, 동아시아 문화도시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일보』『중앙일보』『경향신문』 등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으로 편집을 이끌었다.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을 주관했으며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냈다. 대표 저서로 『지성에서 영성으로』『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흙 속에 저 바람 속에』『축소지향의 일본인』『생명이 자본이다』『젊음의 탄생』 등이 있고, 소설 『장군의 수염』『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사자와의 경주」 등을 집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2022년 2월 26일 타계했다

 

목차

《흙 속에 저 바람 속에》의 신판을 내면서
여는 말 풍경 뒤에 있는 것

울음에 대하여
굶주림의 그늘
윷놀이의 비극성
동해의 새우등
풀 이름·꽃 이름
눈치로 산다
"사람 살려"와 "헬프 미"
'해와 달'의 설화
귀의 문화와 눈의 문화
돌담의 의미
기침과 노크
김유신과 나폴레옹
독재자와 아리랑
군자의 싸움
음료 문화론
의상에 대하여
날개야 돋아라
한복 바지·양복 바지
백의 시비
모자의 논리
장죽 유감
'끈'의 사회
'끼리끼리'사는 것
두 개의 고도
밥상으로 본 사회
'우리'와 '나'
누구의 노래냐
사랑에 대하여
기나긴 밤의 노래
달빛의 풍속
한국의 여인들
'시집살이'의 사회학
논개냐 황진이냐
화투와 트럼프
《토정비결》이 암시하는 것
'가게와 '장날'과
지게를 탄식한다
좌냐 우냐
완구 없는 역사
기차와 반항
춘향과 헬렌
피라미드와 신라 오릉
바가지와 형태미
색체미에 대하여
허스키 보이스의 유래
'멋'과 '스타일'
팽이채를 꺾어라
'가래질'이 의미하는 것

맺는말 서낭당 고개에 서서
저자후기 어느 벗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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